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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서 발산하는 시간은 구석구석엔 있네. 생기면 계속해서사람들이 가짜 영상을 본 뒤 농장 주인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쓸어담고 있다. [오디티센트럴 캡처]



한 폴란드 남성이 소셜미디어(SNS)에 자신의 밭도 아니면서 “누구든지 (농작물을) 공짜로 가져가도 된다”고 허위 영상을 올려 수천만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농부의 사연이 알려졌다.

최근 바이스·오디티센트럴 등 해외 외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남동부 포드카르파치 지역에서 감자 농사를 짓는 농부 피오트로(68)씨는 SNS에 퍼진 가짜 영상 때문에 150t이 넘는 감자를 도난당했다.
앞서 한 남성은 농장의 주인인 피오트르의 밭을 배경으로 “농부가 팔 수 없는 감자 150t을 버렸다”며 “ 건강보험 누구든지 와서 공짜로 가져가도 된다”고 말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. 남성은 감자를 수확한 뒤 저장까지 했지만 구매자를 찾을 수 없다 보니 농부가 주민들이 이를 직접 가져가길 바라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.
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지역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번졌다. 이에 수백명의 주민이 감자를 가져가기 위해 자루와 양동이, 굴착기를 끌 정신병원 고 농장으로 몰려든 것이다. 당시 차량으로 60t을 가져간 주민도 있었다. 도둑맞은 감자의 가치는 약 1만4000유로(약 2330만원)로 알려졌다.
당시 농장 주인은 가족 모임 참석을 위해 농장을 비운 상태였다. 이같은 사태를 전혀 모른 채 돌아온 그는 밭에 널브러진 감자 조각과 휩쓸린 자루들만 보고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. 그는 “평생 이 생애첫주택자금대출서류 런 일은 처음 겪었다”며 “마치 공포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악몽 같았다”고 전했다.
피오트로는 현재 당장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발적인 반환을 기다리고 있다. 그는 “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다”며 “평화롭게 해결되기 바라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면 나도 어쩔 수 없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 즉 감자를 가져간 주민들이 다시 가져오지 않으면, 신고를 신용카드 통신비 통해 법적으로 해결한다는 뜻이다.
한편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며 최초 게시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.